넷플릭스 [아마추어] 이야~~

우리 자신도 엘리트 운동산업의 부작용이 이제 막 공론화되기 시작했지만 미쿡 같은 선진국의 경우 이 시스템이 소홀해져 지금은 뭐라 말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누군가 이견을 보여도 주목하는 사람도 별로 없을 뿐더러 그 안에 속한 사람조차 진짜 이야기를 꺼리는 분위기. 빙상연맹이 보면 정스토리 인간 이하의 대접을 받는 선수들이 많고 성폭행 같은 심각한 문제들이 이제 와서 폭로되기 시작하는 것을 보면 이런 엘리트 운동산업의 이면을 고발하려면 우리 자신은 아직도 먼 듯하다. 특히 운동과 돈이 연관돼 악덕 대기업이 젊은 선수들에게 마수를 내밀기 시작했고, 미쿡 운동 분야에서 대기업과 운동은 뗄 수 없는 매우 긴밀한 관계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만큼 돈이 몰리고 사람들이 열광하기 때문이다. 물론 그런 까닭에 천재 운동 스타들은 일반인들은 상상도 못할 돈을 하루아침에 벌기도 하지만 빛이 있는 만큼 어둠이 있듯이 그런 시스템 속에서 낙오자는 분명히 있기 마련이다. 특히 자신은 한국의 자신라에서 하나가 된 김동성 논쟁을 보고 조금 감정이 나빴지만, 그렇다고 김동성과 과인이 안타깝다거나, 자기 이런 것은 절대적이지 않고 천재운동 스타가 어떻게 몰락하는지 그 과정을 알았다는 것인가. 이것이 만약 시장이 커서 그 스포츠 스타가 코치 자신의 감독으로서도 충분한 돈을 벌 수 있었다면 모르겠지만, 우리 자신이라는 스포츠 산업의 시장이 크지 않기 때문에 스타가 된다 해도 코딱지만큼 자신감에 찬 연금만으로 먹고살기 어려운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요즘은 금메달을 따도 올림픽 같은 경기가 끝나면 다 잊어버리는 시대 아닌가. 돈을 벌어도 팀킴 같은 경우에도 볼 수 있듯이 시스템이 엉망이라 돈을 가로채려는 낭패와 자신감을 가질 수 없었다.

>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전작인 높이 자신은 새를 재미있게 보고 대등한 소재의 아마추어라는 영화도 보았지만 높이 자신은 새와는 조금 다르지만 미국 아마추어 농구 산업에 대해 어느 정도 들여다볼 수 있어 자신이 없었다. 뭐 그렇다고 이런 이면을 아주 세심한 끈질기게 찾은 작품은 없다, 14세의 어린 농구 천재 소년을 통해서 이런 엘리트 운동 산업이 과연 오 누리를 위한 것인지에 대한 뭉지에울 던지고는 있다.그것만으로도 자신답지 않은 시도였다고 생각한다. 그 자신도, 그래도 이것은 비싸고 자신은 새보다 농구를 많이 하지만 기존에 우리가 흔히 상상하는 운동영화는 아니다. 경기를 통해 긴장감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마추어 천재 농구 소년이 본격적으로 농구선수의 생환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겪는 우여곡절을 통해 이런 운동 산업의 어두운 면을 살짝 보여주는 정도. 그리고 기본적으로 소가족 영화이기 때문에 심각한 스토리에 자신이 없다. 그리고 보고 있다가 조금 충격이었던 사실수십만명이 넘는 젊은 농구소년들 가운데 NBA에 입성하는 사람은 수십명 정도. 뭐, 거짓없이 거의 "로" 역시 자신이 어려운 확률이라고 봐도 좋아. 천재라 해도 그동안 부상도 없어야 하고 온갖 구설수에 휘말려서는 안 되며 경기력도 유지해야 NBA에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 예전에는 잘 몰랐는데 이 사실을 알고 보니 요즘 제가 이름만 아는 미국 농구 스타들이 더 힘들어 보였어요.

>

당연한 얘기지만 그런 와중에 낙오자와 실패자가 본인에게 오는 법인데, 이 영화에서는 흥미롭게도 아버지는 미식축구에서 실패한 사람에게 본인이 오고 아들은 농구 분야에서 승승장구하니 둘의 대비가 극명하다. 하나하나 영화를 보면 미국도 우리 본인의 라라와 대동소이하게 스포츠에 재능 있는 아이들은 공부를 조금 거의 시키지 않는다. 이게 이 학교뿐인지 전반적으로 다 그런지는 모르겠다. 내 기억에도 내가 지나가는 있는 학교에 체육부가 있고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본인의 이름이 있었지만, 그 아이들은 수업을 한달에 1,2회 들어오고, 그래서 그것도 약간 거의 잠들다. 시험은 받으러 이리베 루가 1회로 따기가 쉽다. 그래서 나는 이것이 대한민국만의 특수한 경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영화를 보면 미국도 별 차이가 없다고 볼까. 오히려 시험 대신 보는 수준이라 우리 자신들보다 부조리가 심하다고 보기도 했다. 우리 본인이라는 성적이 상관없지만 미국은 대학에 가려면 성적도 좋아야 하기 때문에 그 안에서 본인 이름 또한 다른 부조리가 생길 텐데. ​ https://www.youtube.com/watch?v=f4zW5pl-mX4

그 때문에 아무래도 농구를 흑인들이 잘하고 운동 스타들도 흑인이 많아 흑인들의 가족사가 아니 나갈 수 없는데 이 영화도 한 나 이 아이의 4살 소년이 모든 가족을 먹여야 한다는 운명을 타고난 리을 일러 준다. 영화를 보면 알지만, 마지막에는 일 4세라는 젊음에 담기 어려운 자결을 내릴 주인공인데 이것이 과연 일 4세가 짊어져야 할 짐이 나도 잘 모르겠어. 하긴 잘 된 건 맞지만 이게 해피엔딩인지 좀 헷갈릴 정도로 까다로운 마솔이라고나 할까. ​ 사실 4살이면 아무 것도 모른 채 자기가 잘하는 것만 하고 살아가는 데도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치열한 운동 산업에 뛰고 가족까지 부양해야 할 의무를 짊어진 천재 농구 소년라니. 정말 형편없는 일이라고 무서울 정도였다. 그래서 그런 게 용인되는 사회 시스템까지 더 무섭게 만드는 느낌...

영화 자체는 조금 평이한 수준이지만, 소재 자체가 본인에게는 조금 신기하기 때문에 본인은 재미있는 듯 감상했습니다. 특별히 운동에 관심이 없어도 재미로 볼 수 있는 요소가 많고 본인 이름, 흥미로운 뒤죽박죽 요소도 많아 본인이라서 추천. ​ 매우 주관적인 점성술:3/5입니다.